잉글랜드 챔피언쉽 셰필드 유나이티드 vs 브리스톨 시티 FC

셰필드 유나이티드

1차전 원정에서 3-0 완승을 거두며 결승 진출을 사실상 예약한 상태다. 브리스톨 시티를 상대로 최근 8경기에서 6승 2무로 압도적인 전적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시즌 브람올 레인에서는 단 4패만을 기록하며 홈 경기력 역시 안정적이다. 특히 최근 부쩍 상승세를 타고 있는 하리슨 버로스와 안드레 브룩스, 교체 투입 직후 골을 터뜨린 칼럼 오헤어까지 공격진의 질이 높아졌다. 여기에 세리키, 브레레톤 디아스, 락사키 등 주요 자원들이 부상에서 복귀하며 스쿼드 운영에도 여유가 생겼다.

브리스톨 시티

1차전 퇴장이라는 변수 속에 무기력하게 무너졌고, 전반적으로 원정에서의 약세가 뚜렷하다. 최근 원정 15경기에서 단 1승에 그치는 부진을 겪고 있으며, 수비의 핵심 디키가 퇴장으로 결장하는 데다 윌리엄스, 맥날리, 사이크스, 베나루스까지 부상 이탈로 스쿼드 구성이 녹록지 않다. 로버츠와 어시가 선발로 나설 전망이지만, 전력상 공백을 메우기엔 역부족이라는 평가다. 또한 브람올 레인 원정에서는 2019년 이후 승리가 없어 분위기 반전을 기대하긴 어렵다.

스포츠 분석

셰필드는 이미 승부를 크게 앞서 있는 만큼, 경기 운영에 있어 조급할 이유가 없다. 안정된 수비와 중원 컨트롤을 바탕으로 흐름을 관리하며, 기회가 오면 빠른 역습으로 추가 득점을 노릴 수 있다. 반면 브리스톨은 반드시 득점이 필요한 입장이라 라인을 올릴 수밖에 없고, 이는 셰필드의 역습에 노출될 위험으로 이어질 것이다. 전력, 폼, 전적 모든 면에서 셰필드가 우위에 있으며, 홈에서 추가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매우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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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 : 셰필드 유나이티드 승
언/옵 : 2.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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