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예선 08:30 우루과이 vs 파라과이 경기 스포츠 분석

우루과이

과테말라와의 평가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둔 우루과이는 월드컵 예선을 맞이해 베테랑 공격수 수아레즈(FW / 인터 마이애미)와 펠리스트리(RW / 파나티아코스)를 출전시킬 예정이다. 그러나 이들만으로는 기대한 만큼의 파괴력을 발휘하기 어렵고, 결국 발베르데(CM / 레알 마드리드)와 난데스(MF / 알 카디시아)가 중심이 되어 공격 전개를 이끌 가능성이 크다. 대량 득점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며, 수비 라인에도 큰 변화가 있다. 핵심 수비수 히메네스(DC / AT 마드리드)와 아라우호(DC / 바르셀로나)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카세레스(DC / 아메리카)와 부에노(DC / 울버햄튼)가 어색한 조합으로 출전한다. 파라과이를 상대로 무실점 경기를 기대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파라과이

코파 아메리카 조별 예선 탈락 후, 알파로 감독을 선임하고 세대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선 알미론(RW / 뉴캐슬)과 엔시소(LW / 브라이튼)을 중심으로 빠른 역습을 펼칠 가능성이 높다. 최전방의 사나브리아(FW / 토리노) 역시 연계 플레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지만, 이들 역시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수비 라인은 알데레테(DC / 헤타페)와 발부에나(DC / 디나모 모스크바)가 건재해, 상대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루과이가 현재 최전방에서 다소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는 만큼, 파라과이의 견고한 수비가 우세할 가능성이 있다.

스포츠 분석

경기 주도권은 우루과이가 가져가겠지만, 득점력 부진으로 인해 파라과이의 수비를 뚫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파라과이 역시 역습에 큰 위력을 보이지 못할 가능성이 크므로, 양 팀이 득점 없이 팽팽한 무승부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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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 : 무승부
언/옵 : 2.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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