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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일 MLB 분석: 마이애미 말린스 vs 콜로라도 로키스

오늘 경기는 마이애미 말린스와 콜로라도 로키스의 맞대결입니다. 양 팀 모두 최근 흐름이 좋지 않지만, 특히 콜로라도는 원정에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선발 투수 분석

• 마이애미: 칼 콴트릴 (3승 5패 5.84)

  콴트릴은 시즌 4승에 도전합니다. 직전 샌프란시스코전에서 홈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5이닝 8안타 2실점으로 패배를 기록하며 원정에서의 호투를 홈에서 이어가지 못하는 문제를 보였습니다. 특히 낮 경기에서는 1승 2패 7.94의 평균자책점과 0.333의 피안타율을 기록하는 등 낮 경기 투구가 매우 좋지 않은 점이 우려됩니다.

• 콜로라도: 카일 프리랜드 (8패 5.72)

  프리랜드는 시즌 첫 승을 노립니다. 직전 메츠 원정에서 6이닝 3실점 투구를 보였으나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원정에서는 타선의 지원을 잘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원정이라는 점에서 퀄리티 스타트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요소입니다.

  선발 투수: 막상막하

불펜진 분석

• 마이애미: 샌디 알칸타라가 6이닝 2실점으로 모처럼 좋은 투구를 했지만, 불펜진이 결정적인 상황에서 실점하며 역전패를 허용했습니다. 3이닝 동안 1실점은 수치상으로 나쁘지 않지만, 동점 상황에서의 실점은 마이애미에게 좋지 않은 소식입니다.

• 콜로라도: 체이스 돌랜더는 복귀전에서 3이닝 3볼넷 2실점으로 부진했지만, 이후 불펜진이 6이닝을 4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최근 원정에서 콜로라도 불펜의 투구는 크게 칭찬받아 마땅합니다.

  불펜: 콜로라도 우위

타격 분석

• 마이애미: 돌랜더 상대로 2득점을 올렸으나, 돌랜더 강판 이후 단 1점도 올리지 못했습니다. 이번 시리즈에서 타선 전체가 상당히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장타의 부재가 크게 느껴집니다.

• 콜로라도: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헌터 굿맨의 결승 솔로 홈런 포함 3득점에 그쳤습니다. 원정 타격감이 여전히 엉망인 것이 변함없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상위 타선은 나름대로 제 몫을 해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번 경기 역시 다득점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타격: 막상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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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예측 및 최종 픽

연패 뒤 연승이라는 거짓말 같은 흐름을 콜로라도가 가속화시키고 있습니다. 현재 콴트릴과 프리랜드의 상황을 고려하면 이번 경기도 팽팽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최근 콜로라도의 불펜은 원정에서 좋은 투구를 보여주고 있으며, 결국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후반에 강한 콜로라도 로키스가 신승을 거둘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상 : 콜로라도 승리

핸디캡: 콜로라도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