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컵대회 16:00 대구한국가스공사 vs 상무 경기 스포츠 분석

한국가스공사

이번 시즌을 앞두고 2옵션 용병으로 은도예를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1옵션은 니콜슨이 자리하며, 백코트에서는 김낙현, 벨란겔, 정성우 3인방이 팀의 핵심 역할을 맡는다. 상황에 따라 3가드 전술을 활용하는 등 공격적인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프론트 라인에는 이대헌, 차바위, 박지훈, 김철욱 등이 자리하며 나름 탄탄한 구성을 갖췄다. 하지만 "파워포워드 포지션"에서의 강점이 크게 부각되지 않는다는 것이 아쉬운 부분이다. 이번 컵 대회에서 니콜슨은 몸 상태를 고려해 출전 시간을 최소화할 예정이며, 은도예는 입국 문제로 이번 대회에 참가하지 않는다.

상무

상무는 컵대회 첫 경기에서 삼성에게 80-87로 패배했다. 변준형의 부재 속에서도 저력을 발휘해 경기를 2점 차까지 좁히며 추격했지만, 경기 막판에 스코어가 벌어지면서 아쉬운 패배를 맛봤다. 특히 "외국인 선수와 아쿼 없이" 경기를 치르다 보니 제공권 싸움에서 밀렸다. 삼성전에서도 리바운드에서 25-54로 압도당한 점이 큰 패인이었다. 양홍석과 전현우가 분투했지만, 외인 선수들의 부재는 치명적이었다.

스포츠 분석

상무의 가장 큰 약점은 리바운드와 제공권 싸움이다. 이는 외국인 선수 부재로 인해 해마다 반복되는 문제다. 이번 경기도 가스공사의 외인 2인방(니콜슨과 은도예)이 결장할 가능성이 있지만, 상무는 여전히 리바운드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상성상 상무가 해볼 만한 경기가 될 수 있지만,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여전히 한계가 존재한다. 상무는 매년 선수단 구성 변화로 인해 조직력에서 큰 기대를 걸기 어렵다. 반면, 가스공사는 벨란겔과 같은 유연한 선수들의 활약으로 상무를 상대로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크다. 가스공사가 그룹 스테이지에서 탈락하더라도, 이 경기에서는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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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 : 가스공사 승
언/옵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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