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7월04일 11:10 LA다저스 vs 애리조나 경기 스포츠 분석 

 애리조나

무적의 마무리 투수가 무너지면서 역전패를 당했다. 크리스타인 메나가 선발 혹은 벌크 피처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다. 메나는 2월 트레이드로 화이트삭스에서 넘어온 유망주로, 현재 애리조나의 유망주 랭킹 10위에 위치한 우완 투수다. AAA PCL에서 다소 고전하고 있지만, 팀내 최고의 구질로 평가받는 커브가 어떤 위력을 발휘할지 주목된다. 전날 경기에서 다저스 투수진을 상대로 홈런 2개 포함 5점을 올린 애리조나 타선은 경기력 자체는 나쁘지 않았음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득점권에서 8타수 1안타라는 성적은 그들을 스스로 패배로 몰아넣었다. 라인 넬슨의 호투 이후 3이닝 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특히 마무리 시왈드가 9회말 2사 이후 연속 3안타를 맞고 무너진 점이 치명적이었다.

LA다저스

여러 위기 상황을 극복하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었고, 팀의 사기는 매우 높은 상태다. 최근의 개빈 스톤의 투구 폼을 고려하면, 개빈 스톤은 이번 경기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크다. 반면 애리조나는 투수진의 불안정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메나의 메이저리그 데뷔전이라는 점과 전날 주력 불펜이 무너진 후유증은 상당히 클 것이다.

스포츠 분석

전력과 현재의 팀 사기, 그리고 홈 경기라는 이점을 고려할 때 LA 다저스가 승리할 확률이 더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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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 : LA다저스 승
언/옵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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