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프로야구 2024 키움 vs 한화 경기 스포츠 분석

키움 

투타의 부진이 겹쳐 완패를 당한 후, 하영민(6승 5패 4.81)을 러버 게임의 선발로 내세운다. 4일 LG와의 홈 경기에서 7이닝 3실점의 호투를 펼쳤으나 아쉽게 패배한 하영민은 이번 경기를 통해 반등을 노리고 있다. 특히, 5월 10일 한화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주었는데, 이와 유사한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바리아에게 철저히 막혀 6안타 완봉패를 당한 키움의 타선은 득점권 찬스를 살리지 못한 것이 뼈아팠다. 한화 불펜 공략에 실패한 점은 앞으로 개선해야 할 부분이다. 또한, 3이닝 동안 5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안정감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한화

투타의 조화를 통해 반격에 성공하며, 류현진(5승 5패 3.62)을 선발로 내세워 연승에 도전한다. 3일 KT와의 홈 경기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타선의 지원 부족으로 패배한 류현진은 정상적인 투구 폼을 되찾았다. 푹 쉬면서 재정비한 류현진은 6월 18일 키움과의 홈 경기에서 8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둔 바 있어 이번 경기도 기대할 만하다. 전날 경기에서 키움의 투수진을 차근차근 공략해 채은성의 쐐기 솔로 홈런을 포함해 7점을 올린 한화의 타선은 원정에서도 반등에 성공했다. 집중력이 살아난 한화 타선은 주목할 만한 점이다. 2.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스포츠 분석

전날 키움의 타선은 바리아에게 완전히 제압당하며 류현진을 공략하는 데에도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한화의 타선은 확실히 살아난 모습을 보였고, 무엇보다 헤이수스 이후 하영민이 선발로 나서기 때문에 안정적인 투구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선발 투수와 타선에서 앞선 한화가 승리할 확률이 더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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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 : 한화 승
언/옵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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