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 vs 레스터 시티

웨스트햄

최근 아스널 원정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포터 감독이 5-3-2 전술을 활용해 실리적인 경기를 펼쳤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보다 공격적인 4백 전환이 예상된다. 부상 변수는 여전히 존재한다. 주전 풀백 쿠팔(DF)과 핵심 미드필더 파케타(MF)의 결장이 이어지지만, 쿠두스(FW)와 보웬(FW)이 꾸준히 위력을 발휘하며 공격을 이끌고 있다. 또한 겨울 이적 시장에서 합류한 퍼거슨(FW)의 가세로 공격진의 선택지가 넓어졌고, 보다 직접적인 공격 전개가 가능해졌다. 다만, 최근 홈 경기력이 문제다. 크리스탈 팰리스와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연이어 무득점 패배를 당하며 홈에서의 득점력이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번 상대 레스터는 리그 최악의 수비력을 보이고 있어, 웨스트햄이 홈에서 득점 기회를 창출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쿠두스와 보웬의 측면 돌파, 세트피스를 활용한 득점이 중요한 요소가 될 전망이다.  

레스터 시티

리그에서 6연패에 빠지며 19위까지 추락했다. 특히 원정 경기에서 수비가 붕괴된 모습이 심각한데, 최근 12경기에서 32실점을 허용하며 리그 최악의 수비력을 기록하고 있다. 반 니스텔루이 감독이 변화를 시도하고 있지만, 경기력 개선 효과는 미미한 상황이다. 공격진에서는 기존의 조합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바디(FW)가 최전방에 나서고, 엘 카누스(MF)와 마비디디(FW)가 2선에서 지원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중원의 수마레(MF)와 은디디(MF)의 기동력이 떨어지면서 중원 장악력이 낮아졌고, 공수 전환 속도가 느려 상대에게 역습 기회를 쉽게 허용하고 있다. 웨스트햄을 상대로 최근 3연승을 기록했다는 점은 긍정적인 요소지만, 현재 레스터의 경기력으로는 이전과 같은 경기 운영이 어려울 가능성이 크다.

스포츠 분석 

웨스트햄이 홈에서 반등을 노릴 경기다. 레스터는 최근 6연패를 기록하며 경기력이 최악의 수준이며, 특히 원정에서 수비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 웨스트햄 역시 공격진에서 결정력 문제가 있고, 최근 홈 경기에서 득점력이 저조한 만큼 다득점 경기는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레스터의 불안한 수비를 고려하면 웨스트햄이 유리한 흐름을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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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 : 웨스트햄 승
언/옵 : 2.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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